상간녀위자료소송 3천만원 지급받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분노의 화살은 남편을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화가 누그러질 수도 있고, 때로는 자녀 양육 환경 등을 고려하여 혼인생활을 지속할 수 있죠.
다만 남편의 부정행위에 가담한 제3자를 용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종적인 분노의 화살은 상간녀를 향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문제는 간통죄가 폐지되어 더 이상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민사상의 위자료를 청구하여 내가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아내야 하는데요.
상간녀위자료소송의 과정이 쉽지 않다 보니 법률가의 조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내고자 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상간사건 특화 법무법인 승원에서 실제 조력한 사례를 소개해드리니 내용을 살펴보시고,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편히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자주 만나는 연인이 되었다니
먼저 이 사건의 사실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간녀위자료소송을 진행하고자 승원을 찾아주셨던 의뢰인 정 씨와 남편(소외인) 민 씨는 법률상의 부부이며 오랜 시간 함께했습니다.
민 씨는 퇴직한 후 무료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고,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정 씨는 민 씨가 취미생활을 하거나 동창 모임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보는 것이 어떤지 권하였습니다. 마침내 동창회에 갔던 민 씨가 환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오는 모습을 본 정 씨는 남편을 동창회에 보낸 것이 잘한 선택일 것이라 믿었죠.
그러나 이는 착각이었습니다. 민 씨는 동창모임에서 오래 전 연락이 끊겼던 윤 씨(피고)를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 자주 연락을 주고받다가 내연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이었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꿈에도 몰랐던 정 씨는 당연히 상간녀위자료소송의 진행을 염두에 둘 기회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정 씨는 우연히 민 씨의 휴대폰을 보게 되었는데 자신이 전혀 모르고 있던 민 씨의 SNS 계정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비공개 계정으로 설정되어 있었기에 정 씨는 그 존재조차 알 수 없었던 것이었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가 보니 계정 안에는 민 씨와 윤 씨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이 무수히 많았고,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겨놓은 정황도 다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정 씨는 민 씨를 추궁하였고, 민 씨는 본인의 모든 잘못을 시인하며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죠. 그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이혼은 결심할 수 없었으나 도저히 윤 씨를 용서할 수는 없었기에 상간녀위자료소송을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소제기 이전에 윤 씨와 대화를 해보려고 했으나 윤 씨는 오히려 "법대로 하라"며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였는데요.
이에 그 동안 본인이 겪은 고통에 대한 책임을 합당히 묻고자 정 씨는 승원을 찾아주셨던 것입니다.
반성하지 않는 피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원고
저희 법무법인 승원은 이혼 및 상간사건에 특화되어 있는 로펌으로써 3천 건 이상의 승소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뢰인 분들께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드렸고, 그 동안의 고통을 잊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는데요.
해당 상간녀위자료소송을 다룸에 있어서도 저희 대리인들은 최선의 조력을 다했습니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째, 소외인 민 씨는 본인의 외도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정 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원치 않음을 밝혔습니다.
둘째, 법대로 하라는 말을 하거나 오히려 이혼을 종용하는 등 반성의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피고 윤 씨는 원고에게 위자해야 할 의무가 상당함을 주장하였습니다.
셋째, 윤 씨는 민 씨와 정 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인 만큼 민 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넷째, 윤 씨는 민 씨와 은밀하게 연락을 취할 수단까지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정행위에 가담한 사실이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다섯째, 상간녀위자료소송이 제기된 이후에도 윤 씨는 민 씨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만남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였습니다.
여섯째, 민 씨가 관계를 정리하자는 입장을 취하자 윤 씨가 민 씨의 나체 사진을 정 씨에게 전송하는 등 매우 불량한 행위를 하였음을 피력했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을 통해 상간녀위자료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윤 씨는 '법대로 해도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요.
결국 피고의 무변론으로 해당 사건은 종결되었고, 원고는 피고로부터 3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는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 대리인들은 판결을 받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행을 원하는 의뢰인 정 씨를 위해 내용증명을 통해 판결금 추징을 윤 씨에게 예고하였습니다.
이혼 및 상간(가사) 특화 법무법인 승원은 단순히 의뢰인 분들께 '결과'만 보장해드리는 곳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수 개월이 소요되는 사건들인 만큼 그 과정을 진행하면서 의뢰인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실 수 있도록 늘 소통의 창구를 열어두고 있죠.
남편과의 부정행위를 통해 나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나의 가정의 유지를 방해한 제3자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는 방법, 이제는 상간녀위자료소송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관련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편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가지고 계신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